I’m always fascinated by the fact that the world we see—our perception of it—is not everything.

What I see may not appear the same to other creatures.
Then, can we really say what we’re seeing and what we know?

When I think about this, I feel like an unknown being living in an unfamiliar world.

나는 우리가 보는 세상
우리의 인식으로만 보는 세상이
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늘 매료된다.

내 눈에 보이는 그대로
다른 생물에게 실재하지 않는다.
우리는 뭘 보고 있고
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

이런 생각을 할 때는
나는 마치 미지의 세상에 살고 있는
알 수 없는 존재가 된 기분이다.